주식이 30% 떨어지면 몇 % 올라야 본전일까, 손실률별 회복 상승률 표
이 글의 숫자는 물타기 계산기로 계산했어요. 링크를 누르면 내 조건으로 바로 계산해 볼 수 있어요.
50,000원에 산 주식이 35,000원이 되면 손실률은 30%예요. 그런데 다시 50,000원이 되려면 30%가 아니라 42.86%가 올라야 해요. 떨어질 때와 오를 때 퍼센트를 매기는 기준 금액이 다르기 때문이에요. 손실률별로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을 계산하고, 수익률을 직접 구하는 방법도 정리했어요.
손실률별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
| 손실률 | 떨어진 가격 (50,000원 기준) |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|
|---|---|---|
| −5% | 47,500원 | 5.26% |
| −10% | 45,000원 | 11.11% |
| −15% | 42,500원 | 17.65% |
| −20% | 40,000원 | 25% |
| −25% | 37,500원 | 33.33% |
| −30% | 35,000원 | 42.86% |
| −40% | 30,000원 | 66.67% |
| −50% | 25,000원 | 100% |
| −60% | 20,000원 | 150% |
| −70% | 15,000원 | 233.33% |
| −80% | 10,000원 | 400% |
| −90% | 5,000원 | 900% |
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= 손실률 ÷ (1 − 손실률)
손실이 작을 때는 두 숫자가 비슷하지만, 손실이 커질수록 빠르게 벌어져요. 손실률이 10%면 11.11%, 20%면 25%로 비슷한데, 50%면 100%, 80%면 400%, 90%면 900%가 올라야 해요. 절반으로 줄어든 돈은 두 배가 되어야 원래대로 돌아와요.
떨어진 만큼 오르면 왜 본전이 아닐까
30% 떨어진 35,000원에서 다시 30%가 오르면 45,500원이에요. 처음 가격 50,000원보다 여전히 9% 낮아요. 떨어질 때의 30%는 50,000원의 30%인 15,000원이고, 오를 때의 30%는 35,000원의 30%인 10,500원이기 때문이에요.
순서를 바꿔 먼저 오르고 나중에 떨어져도 결과는 같아요.
| 오르내린 폭 | 올랐다가 내리면 | 내렸다가 오르면 | 처음보다 |
|---|---|---|---|
| 10% | 50,000원 → 55,000원 → 49,500원 | 50,000원 → 45,000원 → 49,500원 | −1% |
| 20% | 50,000원 → 60,000원 → 48,000원 | 50,000원 → 40,000원 → 48,000원 | −4% |
| 30% | 50,000원 → 65,000원 → 45,500원 | 50,000원 → 35,000원 → 45,500원 | −9% |
| 50% | 50,000원 → 75,000원 → 37,500원 | 50,000원 → 25,000원 → 37,500원 | −25% |
같은 폭으로 한 번 오르고 한 번 내리면 처음보다 폭을 제곱한 만큼 줄어요. 10%면 1%, 50%면 25%예요. 가격이 크게 오르내릴수록 제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보여도 손실이 남아요.
수익 중일 때는 반대로 작용해요. 50,000원에 산 주식이 30% 올라 65,000원이 되었다면, 23.08%만 떨어져도 다시 50,000원이에요. 오른 비율을 (1 + 오른 비율)로 나누면 본전까지 떨어질 수 있는 폭이 나와요. 수익률이 30%여도 떨어질 여유는 30%보다 작아요.
수익률과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계산하는 법
수익률 = (현재가 − 평균 단가) ÷ 평균 단가
평가손익 = (현재가 − 평균 단가) × 보유 수량
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 = 평균 단가 ÷ 현재가 − 1
평균 단가 50,000원에 100주를 가진 주식이 35,000원이면 수익률은 (35,000원 − 50,000원) ÷ 50,000원 = −30%예요. 평가손익은 −15,000원 × 100주 = −1,500,000원이고,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50,000원 ÷ 35,000원 − 1 = 42.86%예요. 증권사 앱의 수익률은 수수료와 세금을 빼고 보여 주기도 해서 이 값과 조금 다를 수 있어요.
물타기를 하면 필요한 상승률이 줄어요
떨어진 가격에 가진 수량만큼 더 사면 평균 단가가 두 가격의 한가운데로 내려오고,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정확히 절반이 돼요. 평균 단가 50,000원에 100주를 가진 경우예요.
| 손실률 | 그대로 둘 때 | 같은 수량 물타기 후 | 추가로 든 돈 |
|---|---|---|---|
| −10% | 11.11% | 5.56% | 4,500,000원 |
| −20% | 25% | 12.5% | 4,000,000원 |
| −30% | 42.86% | 21.43% | 3,500,000원 |
| −50% | 100% | 50% | 2,500,000원 |
대신 돈이 더 들어가고, 가격이 더 떨어지면 늘어난 수량만큼 손실도 커져요. 35,000원에서 100주를 더 샀는데 24,500원까지 한 번 더 떨어지면 손실은 3,600,000원으로, 사지 않았을 때의 2,550,000원보다 1,050,000원 많아요. 필요한 상승률은 줄지만, 더 떨어질 때의 손실 금액은 커질 수 있어요.